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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 기회가 생길 수 있다는 주장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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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이적을 요청할 것이라는 주장까지 나왔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3일 '토트넘은 손흥민을 잡고 싶어하지만, 아직 협상이 진전되지 않았다'라며 '손흥민은 토트넘의 전설이다. 감성적으로 보면 올 시즌 이후에도 토트넘에 머물도록 설득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아직 무관인 손흥민은 이적을 고려할 수도 있다. 이번 여름 빅클럽에서 영입을 원한다면 은퇴 전 우승을 위해 새 도전을 할 때라고 느낄지도 모른다. 토트넘이 손흥민을 잔류시키기 위해선 성적이 개선되어야 하고, 앞으로 몇 년 안에 우승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이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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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으로서도 재계약에 대한 토트넘의 미온적인 태도를 고려하면 바이에른 이적은 중요한 결정이 될 수 있다. 당초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재계약 제안을 예고했지만, 제대로 제안을 건네지 않으며 협상이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오히려 대체자 영입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이 줄을 이었다.
손흥민의 재계약 체결 불발과 함께 손흥민의 바이에른행 가능성이 계속 거론되고 있다. 손흥민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앞두고 어떤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