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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잭 그릴리쉬는 시즌 중에도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있다.
문제는 경기가 끝난 후였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내내 경기력 부진으로 고생하고 있는데 저녁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데일리 메일은 "맨시티가 1억 파운드(약 1,800억 원)에 데려온 그릴리쉬는 모든 대회에서 단 14번 선발 출전에 그쳤다.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은 공개적으로 그릴리쉬의 건강 상태에 대한 의문을 제시했다. 그러나 플리머스전 이후 그릴리쉬는 선더랜드 근처의 노스 비딕 소셜 클럽에서 시간을 보내며 축하할 기회를 얻었다"며 그릴리쉬가 파티를 즐겼다고 전했다.
매체는 "그릴리쉬는 일요일 저녁 11시 경(현지시각) 술병을 들고 흐트러진 모습으로 술집을 떠나는 모습이 포착됐다. 두아 리파, 엘리 밤버, 제이미 캐러거 등 유명 스타들도 그 자리에 참석했다"며 그릴리쉬가 술병을 들고 지인과 함께 차로 돌아가는 모습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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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 감독이 그릴리쉬에게 더 출전 시간을 주려면 경기 외적으로도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그릴리쉬는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실망만 안기고 있는 중이다. 후반기에 그릴리쉬가 살아난다고 해도, 맨시티의 살생부에서는 살아남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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