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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나데시코 재팬'의 주역이었던 나가사토 유키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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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넘어 독일, 잉글랜드 리그에서도 활약했으며, 2014년에는 한국 여자 축구 레전드 지소연과 첼시 레이디스에서 동료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후 프로 경력을 이어온 나가사토는 2020년에는 엄청난 도전까지 시도했다. 미국에서 코로나 사태로 뛰기 어려웠던 나가사토는 임대를 통해 일본 아마추어 남성팀에서 뛰는 것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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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사토는 "프로 축구선수로의 장을 닫기로 결정했다. 무엇 하나도 후회는 남지 않는다. 최고의 축구 인생이었다"라며 은퇴 소감을 밝혔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