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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엄청난 선수 영입 능력을 갖춘 인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입성을 앞두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도 '베르타가 아스널 디렉터로 가장 유력한 후보다. 이미 논의가 이뤄졌고,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머물던 아틀레티코를 떠났다. 아직 논의는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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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은 지난해 11월 에두 가스파르 디렉터가 노팅엄 포레스트 구단주 에반젤로스 마리나키스로부터 제안을 수용하며 팀을 떠난 이후 제이슨 아이토 체제로 운영 중이었다. 대체자를 마련하기 위해 구단 수뇌부는 후보 검토 절차에 돌입했고, 베르타가 최종적으로 가장 가까운 후보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베르타 외에도 뉴캐슬과 맨유 영입 책임자로 일했던 댄 애스워시, 레알 소시에다드 디렉터 로베르토 올라베 등도 거론됐었다.
아틀레티코에서 엄청난 선수 영입 능력을 선보인 베르타가 아스널에 온다면 어떤 영입을 성사시킬지도 이번 여름 관전 요소가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