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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또 손흥민(토트넘)만 운다.
결전을 앞두고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핵심' 데얀 쿨루셉스키의 부상이다. 영국 언론 BBC는 5일 '쿨루셉스키가 부상 우려로 검사를 받게 될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토트넘은 알크마르와 유로파리그 대결을 벌인다. 토트넘이 올 시즌 트로피를 획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고 보도했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도 '쿨루셉스키가 발을 부상했다. 추가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했다. 쿨루셉스키는 자타공인 토트넘의 핵심이다. 올 시즌 리그 27경기에서 7골-4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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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지난달 23일 입스위치와의 EPL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2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공식전 35경기 10골-10도움을 기록하며 개인 통산 다섯 번째로 시즌 두 자릿수 득점-도움을 달성했다. EPL 통산 326경기에서 126골 71도움을 기록해 70골-70도움도 달성했다. EPL 통산 70골 70도움은 손흥민이 역대 11번째인 값진 기록이다. 하지만 뒤이어 치른 맨시티와의 대결에선 벤치에서 출격했다. 경기 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 등은 이미 많은 시간을 뛰었기 때문에 약간의 회복과 휴식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했다. 리그와 유로파리그가 연달아 진출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많은 옵션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