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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후벵 아모림 감독을 압박하는 문제가 또 터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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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맨유의 경기력이다. 맨유는 올 시즌 에릭 텐하흐를 경질하고 후벵 아모림 감독을 선임했지만, 성적에 뚜렷한 변화는 없었다. 오히려 아모림 체제에서도 부진한 경기력이 이어지며, 한 시즌도 버티지 못하고 팀을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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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가르테도 마찬가지다. 우가르테는 메이슨 마운트, 코비 마이누, 토비 콜리어 등이 결장 중인 상황에서 맨유 중원 한 자리를 묵묵히 맡아주고 있다. 카세미루의 부진을 고려하면 더욱 대안이 없는 자리이기에 우가르테가 출전하지 못한다면 맨유 중원에서의 안정감은 크게 떨어질 수 있다.
한편 아모림 감독은 최근 경질 여론과 함께 여러 대체 후보들까지도 거론되는 상황이기에, 핵심 선수 결장과 별개로 승리가 절실하다. 사비 에르난데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등이 후임자로 거론된 바 있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