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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요슈아 키미히가 미래에 대한 폭탄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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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바이에른과의 계약 만료가 다가오며 이적 가능성이 거론됐다. 2025년 여름 만료되는 계약의 끝이 임박했음에도 바이에른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앞서 지난해 여름부터 꾸준히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거론됐다.
키미히는 잔류와 이적 사이에서 고민했다. 바이에른도 마찬가지였다. 키미히에게 재계약 제안을 건넨 후 키미히가 고민하는 시간이 길어지자, 최근 제안을 철회하며 한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키미히가 직접 인터뷰를 통해 현재 상황에 대해 밝히며, 그의 거취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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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빌트는 '현재로서는 파리 생제르맹(PSG)이 키미히에게 구체적인 제안을 했다. 아스널로의 이적은 뜨거운 이슈가 아니다. 현재 상황에서 바이에른과 PSG의 싸움이 될 것이다. 키미히 또한 다른 구단이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명확하게 답했다'라고 전했다. 독일 유력 기자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도 'PSG가 키미히에게 공식적으로 이적 제안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인정했다. 아직 바이에른도 재계약 협상의 끈을 완전히 놓은 것은 아니기에 PSG와 바이에른의 제안을 두고 키미히가 결정을 내리는 것이 중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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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