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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귀화 선수 세르지뉴에 대한 중국의 기대감이 폭발하고 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전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이기지 못한다면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이 사라질 수 있다. 이런 부분은 압박이 될 수 있다. 네티즌들은 14억명이 지켜보고 있다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많은 팬들은 그를 신뢰하고 세르지뉴가 다시 한번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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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대표팀 합류를 마친 세르지뉴는 곧바로 데뷔까지 유력할 전망이다. 오는 21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 경기에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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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카의 본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서류 작업이 발목을 잡았다. 소후닷컴은 '오스카의 성공적인 귀화는 공격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 기대됐다. 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의 귀화 절차는 중요한 단계에서 진행되지 못했다. 문제의 핵심은 오스카의 본래 국적인 콩고민주공화국이 정치적 혼란기에 있다는 점이다. 국내 상황이 혼란스러워 정부 부서가 제대로 기능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오스카는 FIFA가 요구하는 완전한 사임 증빙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 중국이 임시 인증 서류를 발급할 수 있지만, FIFA는 효력이 있는 공식 문서를 요구한다고 지적했고, 이로 인해 절차가 딜레마에 빠졌다'라며 서류 문제를 지적했다.
오스카의 합류는 불발됐지만, 새롭게 합류한 세르지뉴에 대한 기대감은 중국 내에서 폭발적이다. 월드컵 진출을 위한 중국의 여정에 세르지뉴가 정말로 '핵폭탄급' 활약을 펼치며 큰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