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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모하메드 살라와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가 훈련장에서 충돌했다.
리버풀 선수단이 화기애애하게 훈련하던 도중 갑자기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아놀드와 살라가 몸싸움을 벌인 것이다. 리버풀 선수들이 한 훈련 세션을 마치고 다음 훈련 세션으로 이동하던 도중이었다. 앞서가던 아놀드가 돌아서면서 살라와 말싸움이 시작됐다. 리버풀이 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훈련장 상황을 생중계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 모든 장면을 팬들이 지켜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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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선수의 분열은 리버풀 팬들에게도 충격적이었다. 살라가 2017~2018시즌에 리버풀로 이적한 후로 두 선수는 지금까지 전 세계 최고의 우측 듀오였다. 살라는 리버풀의 돋보적인 에이스이며 아놀드는 구단 성골 유스에 팀의 부주장까지 역임하고 있다. 에이스와 부주장의 다툼이기에 쉽게 더욱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만약 리버풀이 홈에서 PSG에 밀려 8강행 티켓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살라와 아놀드의 다툼은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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