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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주앙 팔리냐는 자신의 실력을 바이에른 뮌헨에서 증명하길 원하고 있다.
팔리냐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으로 영입됐다. 원래 2023년 여름에 영입하려고 했던 선수지만 당시에 원 소속팀이던 풀럼에서 팔리냐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해 협상이 타결되지 않았다. 1년 후 바이에른은 다시 팔리냐를 데려왔다. 이적료만 5.100만 유로(약 806억 원)를 제출했다.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 5위에 해당하는 엄청난 투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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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으로 이적한 후 임신한 아내를 두고, 구단 직원과 불륜 관계인게 드러났고, 이혼 절차를 밟게 됐다. 사생활 문제는 경기력에도 영향을 미쳤다. 팔리냐는 기대보다 저조한 경기력으로 팀에 크게 도움이 되지 못했다. 직전 경기였던 보훔전에서는 어이없는 퇴장으로 경기를 망친 주범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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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팔리냐가 이적을 거부한다면 매각은 불가능하다. 팔리냐가 다음 시즌에 남아서 증명하지 못한다면 매각설은 더욱 불이 붙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