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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재성이 마인츠를 별들의 전쟁으로 이끌 수 있을까.
묀헨글라트바흐가 추격골을 터트리면서 경기장 분위기가 다소 이상해졌지만 후반 34분 이재성이 나딤 아미리와 좋은 호흡을 보여주면서 수비를 흔들었고, 아미리가 마무리하면서 마인츠가 승리를 챙겼다. 3골에 모두 관여한 이재성은 분데스리가 커리어 하이를 작성했다. 이번 시즌 6골 7도움이기에 공격 포인트 15개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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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마인츠가 4위 안으로 시즌을 마친다는 보장을 할 수 없지만 최근 흐름만 보면 마인츠가 매우 좋다. 최근 5경기 4승 1무로 1위 바이에른 뮌헨, 2위 바이엘 레버쿠젠보다도 상승세를 달리고 있는 마인츠다. 그에 비해 프랑크푸르트는 오마르 마르무쉬가 나간 후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 프라이부르크와 라이프치히의 분위기 역시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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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생으로 30대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 이재성이지만 아직 전성기는 끝나지 않았다. 다음 시즌 별들의 전쟁에서 경기장을 누비는 이재성의 모습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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