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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 김천 상무가 드디어 2025년 첫 번째 홈 경기를 치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김천 상무는 16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5' 5라운드 대결을 벌인다. 올 시즌 홈 개막전이다. 김천은 그동안 경기장 공사 관계로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했다.
기쁜 소식은 더 있다. 김천은 3월 열리는 오만-요르단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7~8차전에 태극전사 4명을 배출했다. 이동경(미드필더) 박승욱 조현택(이상 수비수) 김동헌(골키퍼)이 태극마크를 달게됐다. 김동헌과 조현택은 생애 첫 대표팀 발탁이다. 이승원과 최예훈은 22세 이하 대표팀에 합류해 중국에서 열리는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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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감독은 홈 경기를 앞두고 "원정 4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간다. 홈 팬들 앞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