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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될 경우, 토트넘은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안도니 이라올라 감독이 유력 후보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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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예카노를 부임하자마자 스페인 라리가로 승격시켰다. 승격 후에는 승격팀 이상의 성적을 내면서 안정적으로 1부에 잔류했다. 이라올라 감독은 바예카노와 이별한 후에 본머스 지휘봉을 잡았다. 본머스 부임 초기에는 심각했다. 성적이 곤두박질치면서 경질 위기에 봉착했다.
그러나 이라올라 감독은 끝까지 자신의 색채를 밀고 가면서 반등하기 시작했다. 본머스는 이라올라 감독을 밑고 재계약까지 건넸다. 이번 시즌 이라올라 감독은 본머스의 돌풍을 이끌고 있는 중이다. 시즌 중반이 넘어가면서 선수단적인 한계로 리그 9위에 머물고 있지만 이라올라 감독을 향한 평가는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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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현재 경질 위기에 놓여있다. 만약 AZ 알크마르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16강에서 탈락하면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곧바로 경질될 것이라는 관측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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