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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손흥민의 작심발언이 영국 안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다.
손흥민이 없는 토트넘은 무기력했다. 전반 42분에 마커스 태버니어에게 선제골을 내준 토트넘이었다. 리그에서도 승리가 필요했던 상황이었기에 손흥민이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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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계속해서 "우리는 매우 강해야 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 항상 같은 계단에 머무를 수는 없고, 앞으로 나아가면서 한 걸음 더 내딛어야 한다. 이미 경기가 끝났으니, 우리는 앞을 내다보고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며, 홈에서 또 다른 중요한 경기있기 때문에 힘든 순간을 감수해야 한다"며 알크마르전에서는 동료들이 다른 경기력을 보여주길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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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다가오는 14일에 있는 알크마르전에서 승리하지 못해 UEL 8강 진출에 실패한다면 엄청난 후폭풍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 일단 제일 큰 문제는 또 무관 시즌이 된다는 점이다. 우승이 너무 고픈 손흥민에게는 또 하나의 아쉬운 시즌이 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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