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버밍엄 시티에서 활약 중인 백승호가 시즌 1호골을 터트렸다.
백승호의 추가골로 버밍엄은 확실하게 리드를 유지했다. 이대로 경기가 종료되면 버밍엄은 2위권과의 격차를 승점 13점 차이로 벌릴 수 있다. 잔여 경기를 감안하면 버밍엄의 리그1 우승이 매우 유력하다. 백승호는 버밍엄과 함께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무대에 도전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
백승호는 이적을 모색했지만 구단의 프로젝트에 설득돼 잔류를 결정했다. 백승호는 버밍엄의 중원사령관으로서 이번 시즌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백승호는 3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