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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빅클럽에서 일본인 듀오의 활약을 볼 수도 있다는 전망이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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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발목과 허리 부상으로 주춤하기도 했지만, 올 시즌은 완전히 부활했다. 브라이턴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활약 중이며, 측면에서 공격을 주도하고,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크랙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직 손흥민과는 비교할 수 없지만, EPL에서의 입지가 매 시즌 커지고 있음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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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은 최근 루이스 다이스, 다르윈 누녜스, 모하메드 살라 등이 떠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며 공격수 영입 가능성이 거론됐다. 미토마가 합류한다면 디아스가 책임졌던 좌측 윙어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또한 리버풀 소속으로 활약 중인 엔도 와타루와 미토마가 듀오를 이루는 모습까지도 기대해볼 수 있게 됐다.
미토마가 이번 여름 리버풀의 손을 잡으며 또 한 명의 일본인 빅클럽 선수가 탄생하게 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