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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바이에른 뮌헨이 마누엘 노이어의 후계자를 정했다. 바로 잔루이지 돈나룸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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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로 떠오른 주인공은 돈나룸마다. 돈나룸마는 지난 2015년 AC밀란에서 프로에 데뷔하며 어린 나이에도 엄청난 선방 실력과 함께 세리에A 무대를 뒤흔들었다. 불과 16세의 나이에 밀란의 골문을 책임진 돈나룸마는 잔루이지 부폰의 계보를 이를 이탈리아 최고의 수문장으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특히 번뜩이는 위치 선정과 판단 능력은 독보적이었고, 승부차기에서 보여준 선방은 팬들을 감탄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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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차헤스는 '바이에른은 노이어가 38세이기에 불확실한 미래를 대체하기 위해 돈나룸마를 주시하고 있다. 돈나룸마가 장기 프로젝트에 완벽하게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바이에른은 PSG와의 협상이 결렬되면 곧바로 영입을 위한 주요 후보로 나서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인 돈나룸마가 2011년부터 바이에른의 골문은 책임지던 노이어의 후계자로 선택됐다. 올 여름 뮌헨으로 향하는 대형 이적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