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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괴물 수비수' 김민재의 부상으로 3월 월드컵 3차 예선 2연전을 앞둔 홍명보호 수비라인에 빨간불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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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독일 뮌헨 현지 매체 TZ는 김민재의 부상이 예상보다는 심각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전언했다. 오히려 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수 보호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하기 위한 차원에서의 결장이라는 시각이다. 이들은 A매치 기간 충분한 휴식을 취한 후 컨디션이 회복되면 인터밀란과의 유럽챔피언스리그 8강전이나 보르시아 도르트문트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복귀할 가능성을 점쳤다. 이 매체는 "에릭 다이어가 단단한 센터백 백업이라는 것이 수차례 입증됐기 때문에 바이에른에서 김민재의 공백은 충분히 메워지겠지만 내년 월드컵 본선행이 확정되는 오만, 요르단과의 2연전을 앞두고 수비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명보 감독의 대표팀이 '유일한 진짜 루저'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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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