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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리버풀에서 내 미래는 모르겠지만 팬들이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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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다이크는 15일(한국시각) 열린 좌담회에서 "내가 여러분 앞에서 평정심을 유지한다면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나든 전혀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내가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면 여러분도 걱정할까 우려했는데 지금 나는 전혀 그렇지 않다. 내가 이걸 완전히 내려놓고 나서도 아무 소식이 없으면 또 모르지만 지금 단계에선 (어떻게 될지) 모른다. 하지만 불안감이나 그런 건 만들고 싶지 않다. 그저 머리를 박고 남은 다음 10경기에서 승리하는 데만 집중할 뿐"이라고 말했다. "감독과 선수들, 팬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모든 초점을 오직 거기에만 맞추고 있다. 시즌이 끝날 무렵 분명 좋은 소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소식일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고 솔직한 심경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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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