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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주포' 주민규(대전하나시티즌)가 벌써 5호골을 완성했다.
제주는 4-2-3-1 전술을 활용했다. 이건희가 원톱으로 나섰다. 서진수 남태희 김준하가 뒤에서 힘을 보탰다. 이창민과 김건웅이 수비형 미드필더로 발을 맞췄다. 수비는 유인수 송주훈 임채민 임창민이 담당했다. 골문은 안찬기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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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이 공격을 몰아쳤다. 팽팽하던 '1'의 균형은 후반 추가 시간 깨졌다. 대전이 웃었다. 정재희의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돼 득점으로 완성됐다. 대전의 힘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역습 상황에서 이준규의 쐐기골이 나왔다. 지난해 데뷔한 이준규의 K리그 첫 득점이었다. 대전이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