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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가 안드레 오나나의 대체자를 찾았다. 뤼카 슈발리에(릴) 영입을 노리고 있다.
영국 언론 팀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각) '맨유가 오나나의 후임자를 선정했다. 슈발리에 영입을 강력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맨유는 새 시즌 대대적 개편이 예상된다. 골키퍼 포지션도 예외는 아니다. 팀토크는 '맨유는 2년 전 오나나를 영입했다. 하지만 그는 남은 시즌과 상관 없이 교체가 결정된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주목하는 선수는 슈발리에'라고 했다.
오나나는 2023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유는 오나나 영입을 위해 4700만 파운드를 투자했다. 충격적인 소식도 있었다. 영국의 풋볼팬캐스트는 '맨유가 원래 영입하려던 인물은 현재 레알 마드리드 주전 키퍼인 티보 쿠르투아였다. 그러나 당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오나나가 골문을 맡는 게 더 적합하다는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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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가 지켜보는 2001년생 슈발리에는 2020년 릴의 유니폼을 입고 1군 무대에 데뷔했다. 2021~2022시즌 발랑시엔(프랑스) 임대를 다녀온 뒤 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 벌써 프랑스 리그1 25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최근 도르트문트와의 2024~2025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대결에서 매서운 선방을 발휘했다. 팀토크는 또 다른 언론 기브미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맨유는 슈발리에를 바짝 추격하고 있다. 아모림 감독이 여름 계약 가능성에 대한 조건을 알게 된 뒤 영입을 더욱 낙관하고 있다'고 했다.
슈발리에는 맨유 뿐만 아니라 FC바르셀로나, 첼시, 파리생제르맹(PSG), 뉴캐슬 등의 관심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