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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이강인과 파리 생제르맹(PSG)은 리그 2연패를 코앞에 뒀다.
PSG는 30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생테티엔과의 2024~2025 프랑스 리그1 27라운드에서 6대1 대승을 거뒀다. 승점 3점을 추가한 PSG는 압도적인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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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된다면 PSG는 2021~2022시즌부터 4회 연속 리그 우승이다. 우승복이 제대로 터진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지난 시즌 PSG 유니폼을 입은 후로 트로피 수집 중이다. 프랑스 슈퍼컵을 시작으로 쿠프 드 프랑스와 리그를 우승해 지난 시즌에만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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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이강인은 이적 후 프랑스 대회는 2시즌 연속 싹쓸이가 유력하다. 2시즌 동안 트로피만 6개를 추가하게 될 수 있다. 박지성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후 이렇게 빅리그에서 우승을 매 시즌 거두는 한국 선수는 이강인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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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PSG와 함께 UCL에서 우승한다면 역시 박지성 이후 처음으로 트로피를 차지하는 한국인 선수가 된다. 일단 이강인은 발목 부상에서 빠르게 회복한 후에 최근에 밀려난 주전 경쟁에서 다시 우위를 점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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