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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배준호가 뛰고 있는 스토크 시티가 강등권에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다행히 스토크는 후반 30분 페널티킥으로 동점골을 기록하면서 패배는 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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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인 배준호가 활약하지 않으면 스토크는 이기지 못하는 팀이 되어버린 상황이라 더욱 걱정이 크다. 배준호가 최근 들어서 득점력을 끌어 올리면서 상대팀으로부터 가장 견제를 많이 받고 있다. 배준호에게 시선이 쏠렸을 때 다른 선수들이 득점을 터트려줘야 할텐데 스토크는 전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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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호가 스토크에서 충분히 경험을 쌓았기 때문에 이번 시즌이 끝나면 스토크를 떠나는 게 좋아 보인다. 이미 지난 시즌의 활약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던 배준호다. 이번 시즌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더 큰 목표를 가질 수 있는 팀으로 향하는 게 미래를 위한 길처럼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