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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놀라게 했던 유망주의 부동산 판매 계획이 이적 징후가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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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이 더욱 쏠렸던 이유는 가르나초를 향한 뜨거운 이적 관심 때문이다. 지난 2020년 맨유 유소년팀에 합류한 가르나초는 잠재력을 인정받으며, 어느새 1군 주축 선수 중 한 명으로 올라섰다. 올 시즌도 다소 아쉬운 경기력에도 불구하고 가르나초는 꾸준히 공격포인트를 쌓으며 맨유에서의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다. 공식전 46경기에 출전한 가르나초는 9골 8도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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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과 함께 가르나초가 맨체스터에 위치한 집을 내놓자 이적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졌다. 하지만 가르나초 가족들의 이사 소식과 함께 이번 부동산 판매는 가르나초의 개인적인 선택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여름 가르나초를 향한 여러 팀의 구애가 이어진다면, 부동산과는 별개로 가르나초의 이적 여부에는 다시금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