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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선수가 은퇴 후에 축구 유니폼을 파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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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두 번째 시즌부터 마티유는 불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주전에서 밀려났다. 결국 2016~2017시즌을 끝으로 방출됐다. 스포르팅으로 이적한 그는 커리어 황혼기를 포르투갈에서 마무리하고 은퇴했다. 전성기 시절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에도 종종 뽑혔던 선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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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메일은 "마티유는 프랑스 마르네유 근처에 위치한 매장에서 일하며 축구 매장 매니저 중 한 명으로 일하고 있다. 이 매장은 마티유가 고객과 찍은 사진이 공개된 후 마티유를 만나고 싶다는 팬들의 전화 요청을 수백 통이나 받았다"고 설명했다.
마티유가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매장 직원으로 일하는 건 아닐 것으로 추측된다. 2013~2014시즌 발렌시아부터 2019~2020시즌 스포르팅에서 은퇴하기 전까지 받은 연봉만 무려 3050만유로(약 492억원)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프랑스 리그에서 뛰었던 시절과 발렌시아 초반 시절에 받은 돈까지 감안하면 수백억의 자산가일 확률이 높다.
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