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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축구계를 뒤흔들 이적설이 나왔다. 바이에른 뮌헨과 파리생제르맹(PSG)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맨시티)을 원한다.
영국 언론 90min은 8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언론 엘 나시오날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홀란 영입 꿈을 꾸고 있다. 홀란은 맨시티와 2034년까지 계약한 상태'라고 보도했다.
그의 기록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홀란은 3월 16일 열린 브라이턴과의 리그 대결에서 새 역사를 작성했다. 그는 맨시티 소속으로 EPL 94경기 만에 100골에 관여(84골-16도움) 기록을 달성했다. 종전 기록 보유자는 100경기에서 100골에 관여한 앨런 시어러(79골 21도움)였다.
맨시티에서 매서운 힘을 발휘한 홀란은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그의 계약 기간은 문제가 되지 않는 듯하다. 홀란은 1월 맨시티와 장기 재계약했다. 맨시티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은 2034년까지 맨시티에 머물기 위해 10년 계약을 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엘 나시오날은 '바이에른 뮌헨과 PSG가 홀란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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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올 시즌 EPL 28경기에서 21골을 넣었다. UCL 9경기에선 8골을 넣었다. 올 시즌 공식전 40경기에서 30골을 기록했다. 부상 변수가 발생했다. 그는 지난달 31일 열린 본머스와의 대결에서 부상했다. 맨시티는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홀란이 왼 발목을 부상했다. 그는 초기 검사를 받았고, 부상 전체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예정이다. 완전한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가 계속되고 있다. 그가 올 여름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을 포함해 남은 기간 활약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