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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정말 중국은 17세 이하(U-17) 월드컵 본선에 오를 수 있었을까.
중국 일간지 상관신문은 11일 '준비만 잘했다면 U-17 아시안컵에서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을 것'이라고 평했다. 중국은 이번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 사우디아라비아, 태국과 A조에 편성돼 1승2패, 3위에 그쳐 2위까지 주어지는 8강행 티켓을 놓쳤다. 사우디, 우즈벡에 각각 1대2로 패한 뒤 태국에 2대0으로 이겼지만, 결과를 바꿀 순 없었다. 2025 카타르 U-17 월드컵 본선 출전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가운데, 중국은 8강에만 들어도 본선에 오를 수 있었지만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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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