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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연승을 질주 중인 거스 포옛 전북 감독이 지난 라운드와 '복붙' 수준의 거의 동일한 라인업을 빼들었다.
김정훈 연제운 최우진 최철순 보아텡, 한국영 진태호 이승우 티아고가 벤치 대기한다. 한국영은 2경기 퇴장징계를 끝내고 돌아왔다. 에르난데스는 엔트리 제외됐다.
10위에 처진 제주의 김학범 감독은 변화를 꾀했다. 유리 조나탄이 원톱으로 선발 출격하고, 유인수 남태희 최병욱이 공격 2선에 위치했다. 이창민 이탈로가 처음으로 중원에서 호흡을 맞춘다. 김륜성 송주훈 임채민 안태현이 포백을 만들고, 김동준이 골키퍼 장갑을 낀다.
초반 고비를 딛고 2연승 중인 6위 전북(승점 11)은 선두권 도약을 노린다. 제주(승점 7)는 강등권 탈출을 원한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