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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하루도 편안할 날이 없다. 토트넘이 또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경기 전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캡틴' 손흥민의 부상이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손흥민이 발에 충격을 입었다. 조심하고 있다. 유로파리그 원정 때는 괜찮아질 것"이라고 했다. 토트넘은 18일 프랑크푸르트(독일)와 유로파리그 8강 2차전을 치른다. 원정 경기란 부담이 있다. 더욱이 토트넘은 홈에서 치른 8강 1차전에선 1대1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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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트넘의 인사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2월 6일 토트넘은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의 리그 원정 경기 뒤 논란을 자초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경기 뒤 토트넘 팬들 사이에는 긴장감이 돌았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팬들과 충돌하기도 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그가 토트넘의 주장인 이유를 보여줬다. 그는 동료들에게 팬 곁으로 더 가까이 향할 것을 촉구했다. 라두 드라구신, 도미닉 솔란케 등에게 지시했다. 손흥민이 토트넘 동료들에게 소리 지르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는 원정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