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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골키퍼 이광연이 '강원한우와 함께하는 강원FC 2~3월의 선수'로 선정됐다.
이광연은 팬투표를 통해 영광을 안았다. 이광연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강원한우 상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광연은 시즌 개막 이후 3월까지 열린 6경기에 모두 선발로 나서 5실점, 2클린시트를 기록했다. 5라운드 FC서울과 홈경기에서 보여준 연속 선방으로 '의사가 만든 링티 K리그 2~3월 이달의 세이브'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광연은 "이렇게 상을 받게 돼 감사한 마음이다. 원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팀 전체가 집중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간절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광연은 2019년 강원FC에서 데뷔한 '원클럽맨'이다. 매 시즌 발전된 기량을 보이며 강원의 대표 수문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광연은 현재까지 강원 유니폼을 입고 20차례 클린시트를 기록하며 이 부문 구단 역대 1위에 올라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