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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액 선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을까.
엔조 마레스카 첼시 감독은 "카이세도는 현존 세계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다. 정말 환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그의 장점은 매일 성실히 훈련에 임한다는 점이다. 그는 겸손하고, 친절한, 훌륭한 사람"이라고 극찬했다.
최근 무려 7100만파운드에 애스턴빌라에서 존 듀란을 영입하는 등 여전히 전력 보강에 열으 올리고 있는 알 나스르의 다음 타깃은 중앙 미드필더다. 사우디는 여전히 특급스타들을 원하고 있는데, 툭히 2030년 사우디월드컵에 맞춰 젊은 선수들에 구애를 보내고 있다.
결국 알 나스르가 얼마나 많은 금액을 제시하는지가 포인트다. 최소 2억파운드 이상을 제시해야 하는데, 이마저도 첼시가 받아들일 가능성은 그리 크지 않다. 현재 시장에도 카이세도 만큼의 특급 수비형 미드필더는 없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