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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토트넘이 공격진에 추가할 선수를 위해 스카우트를 파견했고, 깊은 인상을 받으며 영입에 나설 예정이다.
영국의 스퍼스웹은 17일(한국시각) '토트넘 스카우트가 맨유와 리옹의 경기에서 한 선수에게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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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한 성장세와 함께 체르키는 데뷔 이후 꾸준히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끌었다. 2021~2022시즌 어려운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2022~2023시즌 다시 반등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올 시즌은 공식전 38경기 11골 18도움으로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리옹의 에이스로 활약 중이다. 직전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8강 1차전에서는 상대 골키퍼 오나나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문전에서 득점으로 마무리하며 팀의 극적인 무승부를 이끌기도 했다.
측면과 공격형 미드필더로 두루 활약할 수 있으며, 공격적인 능력이 확실한 선수이기에 매 이적시장마다 빅클럽들이 구애의 손길을 내밀었고,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옹을 떠날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이미 맨시티를 비롯해 여러 팀이 체르키 영입 가능성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도 공격진 보강 후보로 체르키를 올려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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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주목한 선수에게 많은 빅클럽의 관심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토트넘이 이번 여름 체르키를 품으며 공격진 보강에 성공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