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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가 무너졌다. 결국 눈물을 흘렸다.
일본 축구 전문 매체 사커다이제스트는 '호날두가 눈물을 보였다. 그는 망연자실했다. 눈물을 글썽여다. 호화군단의 패배에 알 나스르 팬들은 격노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팬들은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실망이다', '부끄러운 줄 알아라', '돈 말고 경기를 생각하라', '호날두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공을 기다리고 있을 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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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사키는 이날 승리로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이 대회 결승에 진출해 우승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가와사키는 4일 오전 1시 30분 같은 장소에서 역시 사우디아라비아 팀인 알 아흘리와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