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2025시즌 K리그1 1로빈(팀당 11경기)이 마무리를 향하며, 득점왕을 시작으로 최고의 자리를 두고 경쟁할 선수들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수상을 점치기는 이르나, 선수들의 활약상은 막판까지 전개될 수상 레이스를 더욱 기대케 한다. 지난 시즌 양민혁(전 강원, 현 QPR)이 수상했던 영플레이어상도 마찬가지다. 만 23세 이하이며, 프로 데뷔 3년차 이내의 선수들에게 수상 자격이 주어지는 영플레이어상은 올 시즌도 초반부터 경쟁이 치열하다.
|
|
|
아직 2로빈과 3로빈을 남겨둔 상황이기에 향후 새로운 유력 주자의 등장도 기대된다. 포항의 반등을 이끈 한현서, 울산 주전으로 자리 잡은 윤재석 등도 남은 시즌 활약에 따라 영플레이어상 레이스에 충분히 참여할 수 있다. 치열해진 경쟁만큼이나, 선수들의 성장과 도약도 주목할 부분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