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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에릭 다이어가 떠난 자리를 김민재의 주전 입지까지 흔들 수 있는 선수가 채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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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도 이적 후보로 거론됐다.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적절한 제안에 매각할 수 있다는 소식과 함께 이적설이 등장했다. 독일의 스포르트 빌트는 '김민재는 뮌헨과 2028년까지 계약이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바이에른을 떠날 가능성이 있다. 바이에른은 모든 가능성에 열려 있으며. 첼시, 뉴캐슬 유나이티드, 유벤투스 등이 김민재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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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우호는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수비수이자, 라리가 정상급 센터백 중 한 명이다. 주 포지션은 센터백임에도 풀백까지 뛸 수 있는 폭발적인 주력을 갖췄으며, 수비수로서 대인 수비 능력도 매우 높게 평가받는다. 다만 바르셀로나 합류 이후 꾸준히 부상 문제 등이 발생하며 최근 바르셀로나가 아라우호를 매각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바이에른은 아라우호의 거취에 주목하며 영입을 노리고 있다.
바이에른의 아라우호 영입 관심으로 차기 시즌 수비진 주전 경쟁에 더욱 관심이 쏠리게 됐다. 잔류를 선언한 김민재가 새로운 선수들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을지, 아니면 올여름 새로운 선택을 할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