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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두 번의 대승 뒤 이어진 3경기 연속 무승에 또 '고질병'이 도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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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둥은 올 시즌 10경기에서 5승2무3패, 승점 17로 전체 16팀 중 5위를 달리고 있다. 선전에 4대0, 칭다오 시하이안에 5대1로 대승을 거뒀으나, 베이징 궈안전에서 2명이 퇴장 당한 끝에 1대6으로 대패하면서 흔들렸다. 이어진 상하이 선화전에서 0대1로 패한 뒤 칭다오 하이뉴전 무승부로 한숨을 돌린 상태. 시즌 초반 상위권을 달리고 있음에도 곱지 않은 시선이 이어지는 건 최 감독과 중국 현지 언론 간의 불편한 관계가 원인으로 보인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