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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루카스 베리발(토트넘)이 결국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했다.
토트넘은 2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베리발이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남은 시즌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격려의 말을 전했다'고 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베리발은 크게 실망했다. 인생과 축구의 모든 경험은 선수를 더 강하게 만들 것이다. 그는 확실히 믿을 수 없는 커리어를 앞두고 있다. 그 말 외에는 할 말이 많지 않다. 나는 항상 사람들에게 지금 당장 눈앞의 것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는 팀에 큰 기여를 해왔다. 그가 더 강하게 돌아오리라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모든 선수는 각기 다른 이유로 좌절을 겪는다. 이는 선수들을 더 강하게 만들고 성장시킬 수 있는 부분이다. 베리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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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올 시즌 베리발이 최대 6경기를 놓칠 수 있다고 했다. 토트넘은 웨스트햄(4일·원정)-크리스탈 팰리스(11일·홈)-애스턴 빌라(18일·원정)-브라이턴(26일·홈)과 EPL 경기를 치른다. 9일엔 보되/글림트(원정)와 유로파리그 대결을 벌인다. 유로파리그 파이널에 오르면 22일 결승전을 치른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