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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리즈 유나이티드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 기념 머플러가 중고 거래 사이트에서 고가 거래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일(한국시각)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한 판매자는 이 머플러를 516파운드(약 9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며 '머플러 정상가가 15파운드(약 2만7000원)에서 30파운드(5만5000원) 정도인 점을 고려할 때 매우 비싼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경기 기념품의 중고 판매에 대한 논란은 매번 끊이지 않는 주제다. 돈 때문에 추억을 판다는 비난이 주를 이루지만, 당사자에겐 크게 필요치 않은 물품이기에 더 원하는 이에게 판매하는 게 잘못된 일은 아니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