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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바르셀로나)이 드디어 복귀한다.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프로 데뷔한 테어 슈테겐은 2014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2016~2017시즌부터 주전으로 활약해왔다. 바르셀로나에서만 420경기를 뛰었고, 독일 국가대표로 42차례 A매치에 나섰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의 주장도 맡았으나, 부상으로 자리를 비울 수밖에 없었다.
테어 슈테겐의 복귀로 슈체스니가 벤치로 물러나게 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플릭 감독은 "시즌이 끝나는 시점까지 어떠한 변화도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테어 슈테겐이 앞으로 어떻게 될 지는 알 수 없다"고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