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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기적이 일어날까.
하베르츠는 부상 전까지 시즌 34경기에서 15골-5도움을 기록했다. 공격수 줄부상 속에 홀로 퍼포먼스를 보여주면서 아스널의 상위권 도약에 일조했다.
부침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FA컵 3라운드(64강전)에서 페널티킥 기회를 잇따라 놓치자 팬들로부터 맹비난을 받았다. 심지어 임신 중이던 하베르츠의 아내에게 DM을 보내 도 넘은 협박 메시지를 보내기도. 결국 참다 못한 하베르츠가 수사를 의뢰했고, 17세 소년이 범인으로 체포된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