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잉글랜드 클럽 왓포드가 톰 클레버리 감독(36)의 경질을 발표했다.
이어 '클레버리 감독과 함께 일할 수 있었던 건 영광이었다. 클레버리 감독이 경기를 바라보는 방식과 모든 것에 대한 그의 열정은 대단했다. 그는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을 자격이 있다. 앞으로 밝은 미래가 펼쳐질 거라고 확신한다'라고 앞날을 기원했다.
|
2023년 은퇴 후엔 왓포드 아카데미 코치로 지도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왓포드 1군과의 계약기간은 2027년까지였다.
왓포드는 이탈리아 출신 포조 일가가 구단 소유권을 매입한 뒤 잦은 감독 교체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2년간 왈테르 마자리, 마르코 실바, 하비 가르시아,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 나이젤 피어슨,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로이 호지슨, 슬라벤 빌리치, 크리스 와일더 등 20명의 감독이 팀 지휘봉을 잡았다. 2021~2022시즌 이후론 5명이 팀을 이끌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