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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지금이야말로 손흥민을 내보낼 최적시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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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TBR풋볼은 7일(이하 한국시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이번 여름에 해임되면 토트넘은 즉각적으로 2200만파운드짜리 손흥민을 팔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만약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시즌 종료 후 경질된다면,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과도 작별을 고해야 할 때일 수 있다'면서 '여전히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구단들이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이야말로 손흥민을 매각하기에 완벽한 시기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
아놀드 기자는 이런 분위기를 전하며 '토트넘이 새 감독 체제에서 팀의 리빌딩에 박차를 기하기 위해서는 (손흥민을 매각한) 이적료에서 상당한 금액을 되찾아야 한다'며 팀의 원활한 리빌딩을 위해 손흥민을 과감하게 팔아야 한다는 주장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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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놀드 기자는 이미 토트넘에서 '손흥민 대체자'를 찾아왔다는 걸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 강력하게 이런 주장을 펼칠 수 있다. 토트넘은 윌슨 오도베르나 마티스 텔을 통해 손흥민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의지가 확고 하다.
TBR풋볼은 '오도베르와 텔 모두 뛰어난 잠재력을 지닌 젊은 선수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최근 부상으로 결장했던 손흥민의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언급하며 토트넘은 이미 리빌딩에 들어간 지 오래라는 점을 확실히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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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