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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브루노 페르난데스(맨유)가 '메가오퍼'의 주인공이 됐다.
페르난데스는 전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는 앞서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러브콜을 받았다. 또 다른 영국 언론 풋볼인사이더는 '레알 마드리드가 페르난데스를 향한 충격적 행보를 보였다. 페르난데스의 이적료로 9000만 파운드 가치를 책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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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9일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빌바오(스페인)와 2024~2025시즌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을 치른다. 맨유는 2일 스페인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빌바오(스페인)와의 4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이겼다. 전반 30분 카제미루의 선제골, 전반 35분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 추가 득점으로 분위기를 탔다. 여기에 전반 종료 직전 페르난데스가 또 다시 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맨유는 집중력을 발휘해 승리를 챙겼다.
스포츠 통계 전문 옵타는 맨유의 결승 진출 확률을 97%로 봤다. 유로파리그 우승팀은 자국 리그 순위와 관계없이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출전권을 얻는다. 맨유는 올 시즌 EPL에서 10승9무16패(승점 39점)를 기록하며 15위에 머물러 있다. EPL 출범 이후 구단 사상 한 시즌 최저 승점을 확정한 상태다. 여기에 카라바오컵 8강,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16강에서 탈락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