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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초대박이다. 한때 '기름손'으로 불리던 스즈키 자이온(파르마 칼초)이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관심을 받고 있다.
파르마투데이는 '파르마 칼초의 세리에A 잔류가 결정되면 관련 내용 얘기를 시작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그의 정보를 수집하며 흥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스즈키 영입에는 상당한 액수가 필요할 것'이라고 했다.
스즈키는 최근 바이에른 뮌헨, 맨유(잉글랜드) 등의 관심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독일 언론 빌트는 '바이에른 뮌헨은 겨울 이적 시장에서 몇 가지 중요한 결정이 필요하다. 골키퍼 포지션도 그 중 하나다. 바이에른 뮌헨은 다음 시즌까지는 마누엘 노이어가 주전 골키퍼 자리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대체 선수를 선발할 것이다. 스즈키도 명단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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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발생했다. 구단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포스터에서 '괴물 수비수' 김민재를 제외한 것이다. 김민재는 올 시즌 공식전을 통틀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출전 시간이 많다. 하지만 김민재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팬들의 질타를 받았다. 일부에선 인종차별 논란까지 발생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SNS에 '김민재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분데스리가 27경기, 2289분의 열정과 헌신은 올 시즌 뮌헨에 큰 힘이 됐다. 바이에른 뮌헨 선수로서 들어 올린 첫 트로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꽃가마를 타는 이미지를 게시했다. 하지만 팬들의 계속된 분노에 SNS에 한국의 고궁을 배경으로 김민재가 우승 트로피를 들고 꽃가마를 탄 이미지를 게재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