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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파트너사 나이키 후원으로 여자 중고생들이 참여하는 '킥키타카(Kicki-taka) FC' 여학생 축구교실 사업을 시작한다.
'킥키타카FC' 사업은 나이키의 전액 펀딩으로 운영된다. 거점학교에는 훈련공을 포함한 각종 훈련용품이 제공되며, 참여학생들에게는 유니폼이 지급된다.
나이키와 함께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한 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저변확대팀 지윤미 팀장은 "일반 여자 중고생들이 다른 학교의 또래들과 어울려 축구를 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면서 "향후 참가 학생들이 협회가 개최하는 여대생축구클럽리그에까지 진출할 수 있도록 '축구의 즐거움'을 제대로 경험하는 의미 있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