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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안산그리너스를 상대로 첫 3연승에 도전한다.
9라운드 경남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47분 아이데일의 극장골로 짜릿한 승리를 거둔 데 이어 10라운드 성남 원정에서는 후반 49분 정재민의 역전 헤더골로 또 한 번의 승리를 일궈냈다.
외국인 공격수 에울레르·아이데일이 10골을 합작하며 팀 공격을 이끌고 있고 최근에는 토종 스트라이커 정재민이 2경기 연속 추가 시간에 공격포인트를 만들어 내며 특급 조커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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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는 김도균 감독 부임 후 3연승을 거둔 적이 없다. 최상의 흐름 속 '이번만큼은' 이라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선두' 인천 유나이티드를 추격할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도, 이번 안산전 승리가 중요하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2인 3각 달리기 '패밀리 레이스' 이벤트를 마련했다. 결승전은 하프타임에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며 켄싱턴리조트 숙박권, 리바이티브 발마사지기, 이크루즈 승선권, 비기 캐리어 등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서울 이랜드의 홈경기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고 경기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