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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 방출 명단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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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의 경기력에 바이에른 수뇌부가 실망할 수는 있겠지만 이번 시즌 김민재의 기복은 김민재만의 문제가 아니다. 애초부터 출발부터 꼬였다. 마타이스 데 리흐트와 벤자맹 파바르가 나간 후 이토 히로키와 요시프 스타니시치로 보강을 마무리했다. 데 리흐트와 파바르가 보여준 경쟁력에 비해 히로키와 스타니시치의 경기력은 우려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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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비수들의 전력 이탈로 고생한 건 김민재뿐인데 정작 김민재를 매각하려고 하는 이상한 계획을 세우고 있는 바이에른 보드진이다. 2년 전 바이에른이 나폴리에서 김민재를 영입할 때 지불했던 5000만유로(약 788억원)와 비슷한 이적료가 들어오면 김민재를 보내주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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