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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큰 변화를 가져오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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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을 데려오기로 결정한 레알은 당사자와 바이엘 레버쿠젠과 협상을 진행했다. 생각보다 협상이 오래 걸렸지만 알론소 감독은 레알행을 결정했다. 마르카는 '알론소는 레알 차기 감독으로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그는 현재 레알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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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은 선수 시절 유럽을 호령했던 중원 사령관이었다. 리버풀, 레알, 바이에른 등 유럽 최고의 빅클럽에서 활약하면서 월드 클래스에 올랐다.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스페인의 전성기를 이끈 주역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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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론소 감독은 레알로 돌아와서 세계적인 명장으로 발돋움할 기회를 잡았다. 관건은 이번 시즌 안첼로티 감독이 실패한 팀의 밸런스잡기다. 킬리안 음바페, 주드 벨링엄,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같은 발롱도르급 스타들을 어떻게 어울리도록 만들 것인지가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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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식 기자 rlaeotlr2024@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