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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축구 대충격! 다음 시즌 'SON 자리 없다'→'뮌헨 LW' 토트넘 이적 모색?…에이전트 英구단 접촉 "가능성 타진"

강우진 기자

기사입력 2025-05-10 02:10 | 최종수정 2025-05-10 02:14


韓축구 대충격! 다음 시즌 'SON 자리 없다'→'뮌헨 LW' 토트넘 이…
사진=SNS

韓축구 대충격! 다음 시즌 'SON 자리 없다'→'뮌헨 LW' 토트넘 이…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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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바이에른 뮌헨의 윙어 킹슬리 코망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이적을 모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토트넘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리버풀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9일(한국시각) '최근 뉴캐슬과 토트넘이 코망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라고 보도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코망에게 관심을 보여 왔으며, 리버풀도 가능성 있는 이적지로 염두에 두고 있다고 한다.

프랑스 국가대표이면서 많은 경험을 한 코망은 현재 바이에른 뮌헨에서 확실한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여름 이적이 타당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독일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는 "킹슬리 코망의 에이전트들이 여러 시장을 확인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사우디아라비아 이적 기회도 열려 있지만, 코망은 여전히 유럽의 최정상 무대에서 뛰기를 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폴크는 "코망 측은 여전히 '빅6' 클럽들, 예를 들어 리버풀과 같은 팀이 해당 포지션을 찾고 있는지 확인하고자 한다"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역시 이전에 코망에게 관심을 가졌던 클럽으로 현재로선 구체적인 협상이 없지만, 여러 구단에 접촉하며 가능성을 타진 중"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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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망은 본인의 커리어에서 전성기는 지난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상위권 클럽의 스쿼드 뎁스를 높일 수 있는 선수로 분류된다.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손흥민과 왼쪽 측면 주전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한다. 30대에 접어든 손흥민인 만큼 코망에게 자리를 내줄 가능성이 크다. 코망 입장에서는 꾸준한 출전 기회를 보장 받을 수 있는 좋은 선택지인 셈이다.

리버풀은 다음 시즌을 앞두고 측면 자원 보강이 필요하다. 디오구 조타가 자주 부상을 당하고 있으며, 페데리코 키에사는 거의 출전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만 이번 시즌 리그 우승 팀인 만큼 다음 시즌 막대한 보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코망이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래시포드와 안토니를 1월에 임대 보내면서 측면 자원이 부족해졌고, 선택지를 가릴 여유가 없는게 현실이다. 이 역시 토트넘과 유사하게 코망이 주전 자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팀으로 분류된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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