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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나는 내 정원만 봐."
반면 '북런던 더비 라이벌' 토트넘은 9일(한국시각) 노르웨이에서 열린 보되/글림트와의 유로파리그 4강 2차전에서 2대0으로 승리, 합산스코어 5대1로 결승행을 확정했다. 맨유 역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4대1 대승을 거두며 합산 스코어 7대1로 결승에 올랐다. 두 팀의 결승전은 22일 오전 4시(한국시각) 스페인 빌바오 산 마메스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토트넘은 맨유와의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17년 만의 트로피 탈환에 도전한다. 토트넘은 2008년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첼시를 꺾고 우승한 이후 단 한 번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다. 유럽 무대에선 1984년 UEFA컵(현 유로파리그) 우승이 마지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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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 감독은 지난해 위르겐 클롭 감독으로부터 안필드 지휘봉을 잡은 후 첫 시즌에 리버풀을 프리미어리그 우승으로 이끈 아르네 슬롯 감독에 대해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아르네가 한 일은 매우 영리했다. 그는 지난 10년 동안 경쟁하고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 팀으로서 모든 플랫폼을 갖추고 있었다.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는 많은 것을 유지하는 가운데 자신의 가치를 더했다. 분명 아주 좋은 많은 것들에 자신의 지문을 남겼다"고 평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가 선수들로부터 최고의 것을 이끌어냈다는 점이다. 그리고 차이를 만들어내야 하는 선수들은 끊임없이 그 자리에 있었고, 차이를 만들어냈다. 그것이 바로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는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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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